▲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 모습.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17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담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눴다. 어려운 사람은 더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는 오늘이다”라며 “제가 자주 인용하는 말이지만, 우리는 모두 바다에서 코로나라는 큰 폭풍에 맞서고 있다. 그러나 각자가 그 타고 있는 배는 다릅니다. 누군가는 위태로운 조각배일 수도, 누군가는 여객선일 수도, 누군가는 그래도 조금은 여유 있는 대형 크루즈 선일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시정부 혼자서는 역부족이다. 함께 해주셔야 한다”며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시흥시 곳곳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아동,장애인,청소년,지역사회,복지관등을 책임지고 일하시는 분들의 법정단체이자 협의회이다. 함께 마음열고 협력해 그래도 이겨낼 수 있는 시흥시 복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명숙 신임 회장과 운영진들, 그리고 여러 기관에서 일하고 계신 모든 복지종사자들과 함께 일 해 가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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