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와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22: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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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일류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 본사 방문”
▲ 이권재 오산시장이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미국 출장 중인 이권재 오산시장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환담했다.

 

12일,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일류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해 한국 내 추가 투자 및 채용 시 오산을 선택해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성지인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우리 오산의 투자 가치를 알리고자 3일간 쉴 새 없이 달렸다”며 “첫날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세계 1위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둘째날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실리콘밸리 한인반도체협의회를 방문해 오산의 투자가치를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오늘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했다”고 알렸다.

 

이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는 이미 2011년 오산캠퍼스 둥지를 튼 소중한 기업이다”라며 “도착하자마자 램리서치 본사 패트릭 로드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와 앤드류 코헨 마케팅 및 사업전략 개발 부사장,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이 우리를 진심으로 반겨주었다”며 “이곳에서도 오산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과 가장동 일원(세교3지구)에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라는 점, 또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빠르게 사업 추진이 가능한 오산만의 강점을 강조하는 등 투자제안 목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직접 진행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추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고객과 인접한 곳에서 협력하는 것이 램리서치의 주요 전략인 만큼 앞으로도 오산시와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추가 투자 및 인력충원 시 오산을 먼저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며 “앞서 방문한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가 오산에 추가로 투자를 한다면 이들의 협력사들도 오산으로 몰려올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우리 오산에 들어선다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와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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