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 안양의 함성이 전국으로 널리 널리 퍼지길”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2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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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 개봉
▲ 최대호 안양시장이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 개봉 행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이 31일, 개봉했다.

 

이날 개봉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카바티 안양의 함성이 전국으로 널리 널리 퍼지길. ‘수카바티극락축구단’ 전국 개봉 첫날, 안양산업진흥원 주최로 안양시의 기업인들과 단체 관람으로 함께 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161석이 모자랄 정도로, 열기로 가득했다. 상영 전에 나바루 감독 사인회도 있었다. 많은 분이 사인을 받으며 애정어린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며 “FC안양과 서포터즈 RED의 낯익은 인물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안양종합운동장이 배경이 되어 거대한 스크린에 펼쳐지니 색다른 매력을 우리에게 준다. 창단식 날의 연설과 환호하는 서포터즈의 장면에 구단 창단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힘들었던 과정이 위로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FC안양의 창단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감동을 넘어 감격하는 영화를 경험하시도록 꼭 극장에서 보시기를 권한다”며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FC안양의 이야기를 알리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신이여, 정녕 이 영화를 내가 만들었습니까?’라고 감탄했던 것처럼, 저도 ‘정녕 우리가 이 멋진 스토리의 주인공이란 말인가?’라는 감상평을 남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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