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군민의 쉼터를 돌려드리고 군청앞 천막도 치워지기를 기대’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의 현안인 서울양평고속도로의 강하 IC가 왜 포함돼야 하는지 알고계시죠?라며, 자료를 첨부했으니 한번 더 보시고 주변분들에게 알려주시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평 군청앞은 눈살 찌프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먼저 어른들의 쉼장소로 만들어진 '경민정' 정자가 집회사무실로 사용되고 있고 뿐만 아니라 군청사 정문에는 농성장 천막이 있어 군청을 찾는 주민들이 이곳을 피해 다니고 눈살을 찡그리며 제게 항의를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군의원은 자신의 페북에 "새로지은 천막에 '방들이'선물로 보내주신 화분"이라며
집회장소를 '방들이' 라 표현하고 출근하는 사무실로 생각한다. ‘군민의 정서보다는 또 합법적이라고 하겠지요’라면서, 군정보다는 국정(?)에 치중하는 지역 군의원들 이지만,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군민의 품에 깨끗한 군청과 경민정을 돌려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이제는 군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군민의 쉼터를 돌려드리고 군청 앞 천막도 치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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