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 올해도 함께 달리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2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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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 올해도 함께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우리 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델타플렉스를 찾았다"며 "불안정한 정국과 미국발 관세전쟁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을 꽉 채워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을 뵈니 오늘 자리의 필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을 바꿨다.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와 대전환 토론회 등을 거치며 우리 기업들이 체감할 정책들을 고민하고 확대하고 강화했다"며 "3149억 원 규모 새빛펀드의 우리시 의무투자 약정액이 벌써 66% 이상 달성됨에 따라 올 하반기 2차 새빛펀드를 조성하고, 3000억 원 규모의 새빛융자도 올해 한시적으로 2%에서 2.5%로 이자 지원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억 원 규모의 고용보조금을 신설하여 2025년 신규 근로자 채용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원스톱 수출간소화와 수출보험 가입 지원은 100개 사로 대폭 확대한다"며 "델타플렉스 입주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기숙사 임차료 지원 대상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린다. 신설되는 100면의 노상주차장이 입주기업 종사분들의 편의를 돕게 될 것이다. 과도한 세제와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에도 적극 힘을 쏟겠다. 그 밖의 시책 등을 모은 자료 링크를 댓글로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도 수원시는 우리 기업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 힘든 순간에는 함께 발걸음을 맞추고, 기회의 순간에는 속도를 더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언제나 가까이에서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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