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사진출처=윤화섭 페이스북) |
[안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윤화섭 현 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3일,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저는 지속가능한 안산발전을 위해,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한데 모으고자 다시 일어서 범시민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27년을 몸 담아온 더불어민주당이다. 공작과 음해 정치를 일삼는 모리배에 휘말려 당은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유력후보인 저 윤화섭을 경선 문턱조차 넘지 못하게 막았다. 시민 앞에 설 수 없게 했다”며 “이런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상황에서도 저는 오직 안산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내려한다. 지치지 않고 더욱더 강해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시라. 민선 7기 '대한민국 표준 도시 안산'의 성과를 민선 8기에도 단절 없이, 낭비 없이 써 내려가겠다”며 “기아차 광명 소하리 공장을 안산에 유치해 대한민국 경제 심장 도시 안산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청년이 몰리는 안산을 위해 일자리, 잠자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산업 혁신벨트 Y-밸리 등을 구축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를 완성하겠다. GTX-C 상록수역 조기 착공과 함께 주변에 GTX파크, 역세권 개발로 '상록경제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며 “74만 안산시민의 지지와 성원, 중단없는 안산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산의 밝은 미래, 시민과 함께 열겠다. 저 윤화섭을 믿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