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역세권에 큰 변화가 시작됐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2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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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부영그룹,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오른쪽)과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와 부영그룹은 5일,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6년 방치 흉물, 복합단지 조성 협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역세권에 큰 변화가 시작됐다”며 “오산역 쿼드 역세권(전철1호선, 트램, 수원발KTX, GTX-C)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구)계성제지 부지 소유자인 부영그룹과 복합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교3지구 지정,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의 지리적 이점, 쿼드 역세권이라는 미래 가치로 오산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함께 손을 잡았다”며 “원도심 활성화에 부영그룹이 함께 나서줘 감사한 마음이다. 오산의 관문이라는 위치와 교통의 편리성을 고려한 개발을 계획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8기 오산시의 목표는 작은면적의 도시를 얼마나 내실있게 발전시키느냐, 낙후도시 이미지를 어떻게 탈피할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과정에 공공 도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하기를 바라는 기업들이 있다면 열린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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