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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일,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군정을 위한 비전과 예산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올해 양평군은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협조 덕분에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도 기초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달성하며 ‘13만 양평 시대’를 준비했다”며 “또한,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 양평도서관·노인복지관 개관, 전국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경기도 예산 400억 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가겠다”며 “경제안전국 신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자연재해와 감염병에 대비하고, 안전한 교통망과 범죄예방 환경을 구축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교육국 신설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실현하고, 친환경 농업 특구를 기반으로 전국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개최해 양평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관광문화벨트를 조성해 서부권 세미원과 두물머리, 중부권 양근천 특화거리, 동부권 용문산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며, 양평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예산안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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