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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이한준 LH 사장(왼쪽)에게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교3지구 오산 맞춤형 개발 선제 대응, 오산시-LH 이한준 사장 실무자 등 첫 현안 간담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세교3 지정 이후 LH 이한준 사장, 스마트도시계획처장 등 주요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첫 회의를 오산시청에서 갖고 효율적 도시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교 1·2지구까지 연결해 자족형 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그 시너지로 오산이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먼저 수원발KTX·GTX-C 오산정차, 광역버스 추가 도입 및 광역버스 차고지 확보, 오산IC 진·출입로 개설 등 광역교통대책 선제적 현실화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첨단산업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공청사, 종합사회복지관, 통합하수처리장 신설 등 기업 입주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지보상 과정에서도 관계 주민들의 의견이 원만하게 반영됨으로써 큰 문제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말씀드렸다”며 “대규모 공공택지 입주 전 핵심 인프라 구축에 선제 대응 하지 않으면 우리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는 것을 세교 1·2지구에서 보았다. 세교3지구 개발은 세교 1·2지구에서 시민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까지도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조성 프로젝트의 큰 틀인 세교3지구는 개발 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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