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위해 4개 지자체(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공동 주민공청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23: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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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을 위해 4개 지자체(안양, 광명, 군포, 의왕)에서 공동 주민공청회를 광명 시민회관에서 진행했다.

31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발표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하는 전문가 토론과 주민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양, 광명, 군포, 의왕시에서는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왔다. 현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 초안이 나왔으나 지방정원,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많은 땅이 확보되어야 하고 전담조직을 구성, 관련 법규와 재원 지원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치밀한 전략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어 안양천을 공유하는 서울, 경기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여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안양천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심하천, 수도권 최초 국가 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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