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와 포럼 진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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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 총회에서 6기에 이어 7기 회장직 연임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와 포럼을 진행했다며, 총회에서 6기에 이어 7기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었다. 책임이 무거운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2015년 27개 지방자치단체로 시작해 현재 96개로 확대되었고, 그중 58개 지자체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유니세프와 각 지방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의 ‘2021년 세계아동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청소년 7명 중 1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교육, 여가활동의 제약을 받으며 우울감, 좌절감, 두려움 등을 느낀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오늘 포럼을 진행한 이유도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심리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고통스런 환경에 처하는 만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7기 협의회에는 사무국이 설치되어 협의회 차원의 일관되고 통일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만큼 아동의 권리신장과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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