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군 선수단도 파크골프, 게이트볼, 볼링 등 총 8개 종목에 117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의 장애인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선수단 여러분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문화재단에서 열린 효도공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며,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과 양평문화재단이 협력해 경로의 달을 맞아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난타 K타악연합회, 선소리산타령보존회, 길벗예술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공연이 작지만 소중한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씨엘의 집 바자회, 양평문화원-홍천문화원 자매결연식, 내방객 접견, 경기도체육대회 만찬에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양평문화원과 홍천문화원의 자매결연 협약을 축하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양평과 홍천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져 지역문화가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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