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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측근의 참모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4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귀를 잡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민주당 사람일 것이다”라며 “참 계속 걱정이다. 국회 과반찬성으로 계엄령을 해제할 수 있는 헌법제도 아래서 민주당 등 야권이 압도적 과반인 데 뭘 믿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운영을 하면서 민주당의 국가 기본 지키는 데 필요한 기본예산 완전 삭감, 검사탄핵,감사원장 탄핵 등에 많은 우려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대책이 계엄령일까? 왜 그랬을까?”라며 “국방장관 등 책임자들 총사퇴하고 여권은 민생내각 새로 짜고 오직 한길로 민생 챙기는 국정운영에 올인하여야 한가닥 희망이 있을 것이다. 백척간두 진일보하는 결연한 결단 없이는 곤란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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