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2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 개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2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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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작품 하모니 제막식 모습)(사진제공=안성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31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2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예술협회 관계자, 프로젝트 참여 작가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상영, 제막식 등 간소하지만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는 ‘모노웨이브 팀’과 ‘모두 팀’ 두 작가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모노웨이브 팀의 작품 ‘클라우드에그’는 ‘우리가 빛나는 순간’이란 콘셉트로 지난 10월 중순 안성맞춤랜드에 설치를 마쳤고, 영상으로 설치 모습을 공유했다.

모두 팀의 작품 ‘하모니’는 각기 다른 작가들이 만나 서로 소통하며, 화합·상생하는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로 지난 9월 말 설치 후 이날 제막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어려운 일상 속에서 작은 미술작품들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안성맞춤 아트홀 앞에 위치한 “하모니”, 조촐한 제막식에서 작가 중 한분이 작품 설명을 해주시는데 좀 뜨끔했다. '정치인들이 그만 싸우고 화합해서 민중을 위해 일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록된 작품설명을 보니 아마도 작가분이 정치인인 저에게 맞춰 설명해주신듯 하다며,  ‘각각의 생각을 존중하고 들어주며 소통하는 안성’을 함께 꿈꿔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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