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평택시 바람길숲이 산림청이 뽑은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시 바람길숲은 약 70km 길이로, 테마형 숲길, 맨발걷기길, 쉼터, 야간조명 등이 조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은 산림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16.9%에 불과하지만, 평택시는 지난 몇 년동안 녹색사업을 진행하며 도시숲 모범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특히 이상기후가 매년 악화돼 나무와 숲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평택의 녹색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그린웨이 30년 계획’으로 대표되는 녹색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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