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둘레길’을 소개했다.

20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 찬란한 둘레길이 여러분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색둘레길을 먼저 걸어 본 분 계신가요?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오산을 한 바퀴 순환하는 오산시 첫 힐링 트래킹 코스, 오색 둘레길이 완성됐다”며 “이제 둘레길 여행, 먼 곳으로 갈 필요 없이 사시사철, 숲길마다 색다른 매력을 풍기는 오색둘레길을 걸어보시라”고 말했다.

이어 “오색 둘레길은 5개 코스별로 오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는것이 특징인데 목재계단, 야자매트 등으로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코스연결 지점에 안내판과 이정표를 설치해 쉽게 코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내년에는 세교2지구 택지 개발 지역에 포함된 1코스 갑골숲길 노선 정비, 편의 및 안전시설 정비,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둘레길 주변 숲 가꾸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욕장 설치, 등산로 보행매트 교체, 휴게시설 설치, 운동기구 교체 및 보수, 고사목 정리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테마를 갖춘 안전한 숲길 힐링 트래킹 코스를 처음으로 선보여 기쁜 마음이다. 이용하시는 분들께서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이 힐링여행 하실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색둘레길’ 코스별 소개다.

■ 1코스. 갑골숲길

(세교2지구 택지 개발 지역으로 2024년 정비 예정)

- 거리 : 2.66km

- 소요시간 : 50분

- 주요코스 :

①그린케어숲(가수초) → 체력단련장 → 삼남숲길근린공원

②서동저수지 → 삼남숲길근린공원

​■ 2코스. 석산숲길

- 거리 : 3.58km

- 소요시간 : 1시간 10분

- 주요코스 :

①궐리사 → 삼남숲길근린공원 → 석산 정상

②궐리사 → 은빛개울공원

​■ 3코스. 노적숲길

- 거리 : 3.67km

- 소요시간 : 1시간 15분

- 주요코스 : 가장제2근린공원 → 노적봉 → 서랑저수지

■ 4코스. 독산숲길

- 거리 : 3.78km

- 소요시간 : 1시간 20분

- 주요코스 : 서랑저수지 → 독산성 서문주차장 → 독산성 공용주차장

■ 5코스. 여계숲길

- 거리 : 3.15km

- 소요시간 : 1시간

- 주요코스 : 독산성 공용주차장 → 오산휴게소 → 여계산 정상 → 고인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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