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로서 6.30일부터 7.3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와 오크혼 지역을 방문해 지원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악한 아동들의 교육환경과 아동권익 보호를 위해 유니세프 본부에서 각 지역에 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는 사업에 우리의 지방정부가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100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고, 그중 4개단체(홍성군, 예산군,시흥시.과천시)가 회장단으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그곳에서 화장실 현대화, 유목인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 설치, 식목사업, 정화조 설치 등은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석탄전력을 줄이기 위한 태양광사업의 추진은 기술력이 아직 담보가 안된 상태에서는 재정낭비 우려와 비효율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곳은 자본화 도입이 늦어서인지 아직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교육열이 높고, 울란바타르 주변 개발공사가 많은 것을 보면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몽골을 30여년 전, 두번이나 방문했던 만큼, 얼마나 변했을지 개인적으로 궁금한 도시이기도 했다며, 이번에 정말 많이 변한 울란바타르를 보면서 아이들 교육에 대한 투자가 미래발전이라는 방정식을 다시 확신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과천시는 수도권 중 육아친화도시 1위, 학생1인당 예산지원액이 105만원으로 타도시의 2배이상을 지원하는 위상에 자긍심을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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