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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장현지구와 중앙 근린공원을 현장점검했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점검 소식을 전하며 “장현지구 중심에 작은 동산이 있다. 근린1공원이며 장현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공원 맨 윗부분은 배수지이다”라며 “동산은 가파르며, 자연 나무도 넉넉지 않다. 오늘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 바꾸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시민 분들과 시흥시의원님들의 오랜 민원이자 정책제안이기도 하다. 옳은 말씀들이시다. 장현지구의 유일한 중심공원이자 상징 같은 곳인데 이제는 확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원 맨 윗부분이 상당히 넓다. 넓은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서 전망을 보며 휴식과 운동을 겸한 곳으로 조성해야겠다. 물론 보안시설은 이중 보호장치를 마련해 안전은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며 “가파른 산책길을 <무장애 공원>과 같은 편한 산책길로! 어르신분들과 장애인분들도 조금 더 편히 오를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아직 준공이 되지 않아, 공원조성 주체는 LH이지만, 곧바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연말이든 내년이든 관리권이 시흥시로 넘어오면 추가 시비를 투자해서라도 좋은 공원을 만들겠다”며 “공원 정상에서는 소래산이 보인다. 인천과 경계인 월곶항(소래포구) 인근도 보인다. 잘 준비하고 협의해 좋은 공원 만들어 시민 분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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