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2023년 완공 예정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2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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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열려...화성독립운동역사와 문화, 미래를 담는 공간을 조성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이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9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 제암리 순국유적지 주변을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화성독립운동의 위상과 역사적 상징성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연결시켜 2023년 완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화성독립운동사를 알리는 ‘기억과 추모의 공간’,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화합과 힐링의 공간’, 미래적 가치를 지향하는 ‘평화와 교육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어 화성독립운동사의 구심점이자 시민들의 문화생활공간, 나아가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화성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해에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정신을 온전히 보존하고 알릴 수 있는 화성독립운동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건립의 첫발을 내딛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착공식에 이르기까지 협력해주신 독립운동가 유가족 및 광복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선양할 수 있는 공간이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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