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6일, 국가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위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내 군부대와 산림조합, 농협,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다음 주 시행되는 을지연습의 준비사항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훈련으로, 올해는 8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수년간 을지연습이 축소 시행됐고, 광주시의 경우 지난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기에 이번 연습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 전 직원이 실제 상황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에 진지하게 임할 것이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35!”를 전하며, 이날 <2023년 3분기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