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환경에 대한 군민의 인식과 실천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환경교육학교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환경학교에는 2024년부터 활동해오신 ‘매력양평군수’ 중 환경교육을 희망하신 72분이 함께하며, 총 4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 특강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오늘 저를 ‘환경교육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소개해 주셨는데, 환경교육학교 교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 속 환경 실천과 교육 기반 마련에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 드리겠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동면 고송2리와 금왕 1·2리 마을 리더분들과 함께 마을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재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배수로 및 도로 정비, 마을회관 보수, 소하천 제방 정비 등 주민 생활편의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도 345호선 인도 설치, 군도 17호선 측구 수로관 설치, 주민 통행로 확보를 위한 목교 설치 등 주민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리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간부공직자 회의, 축산발전협의회 간담회, 보훈단체장 간담회, 변경 부서장 업무보고, 행정동우회 하계연찬회, 2025 상반기 퇴직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칭찬공무원 간담회에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력양평 군수 남용현님, 박태숙님, 그리고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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