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왼쪽 두 번째)이 김채성 작가(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청년예술인 김채성 작가의 전시회가 시흥시 오이도 오아시스 전시관에서 열렸다.

9일, 전시 개관 오픈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예술인 김채성 작가님의 전시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청년예술인이자 발달장애 화가 김채성 작가님의 작품전이 오이도 오아시스 전시관에서 시작되었다”며 “‘고래’를 주제로 환경과 지구와 자유에 대한 작품을 20여점 출품했다. 오늘 찾아가 뵙고 오픈식을 축하드리고 격려했다”거 전했다.

이어 “장한 어머니이신 김채성 화가님의 어머니도 뵙고 누나도 뵙고 소중한 후원을 해 주신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님도 뵈었다”며 “한 작품 한 작품마다 김채성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이 함께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꿈꾸는 고래, 사랑스러운 고래이다. 김채성 작가님 작품을 좋아해서 사비로 구입 해 시장실에 걸어두고 있는데, 또 한 작품을 사게 되었다”며 “‘별 고래’ 라는 작품이다. 행복한 모습입니다. 집에 걸어두고 가족들과 행복을 공유하려 한다. 청년이자 장애 작가인 김채성 작가님이 우리 시흥시민이셔서 고맙고 자랑스럽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더 많은 장애인 청년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2024.5.9.(목)~5.22.(수),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4일간 오이도 오아시스 전시관에서 열린다. (월요일, 공휴일 휴관). 오이도 앞바다의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노을과 김채성 작가님의 귀한 작품을 함께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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