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11일(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유럽 농업 선진국 벤치마킹을 위한 출장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요일인 오늘은
09:00~13:00 암스테르담 본델공원과 시가지 및 반 고흐기념관 견학
13:00~14:30 이동(버스내중식)
14:30~16:30 신젠타 종자개발 회사 방문일정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암스테르담 공원과 시가지견학을 통해 도시개발과 공원의 도시민 휴식처 제공 역할을 보며 우리 군의 양근천과 공원개발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시간이었고 반고흐 박물관은 우리군 미술관에서 미디어 영상전을 했던 사례가 있어 더욱 반가웠고, 함께한 군수들이 이구동성으로 양평의 대형미술관의 건립제안을 하여 또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 종자회사 신젠타는 총면적 370ha에 달하는 세계적인 농업클러스터인 시드밸리(종자산업)을 선도하는 업체 중 하나로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농업기술개발, 특히 종자 및 살충제 개발과 공급에 특화된 기업으로 2020기준 매출은 대략 282억 US달러에 이르며 90개국에 걸쳐 45,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특정 기후환경에서 높은 수확량을 보장하는 신품종 개발과 종자산업이 농업수출에 미치는 영향, 성공적인 종자개발 사례 및 기후맞춤형 종자개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오늘로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은 귀국길에 오른다며, 출장일정을 페북으로나마 전하면서 군민여러분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귀국하여 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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