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2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시니어 동호인 테니스대회, 광주시 체육회장기 고등부 축구대회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의 ‘제16회 광주시 청소년연극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이날 청석에듀씨어터의 소극장을 가득 메우는 아이들의 함성이 마치 브로드웨이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울려 퍼졌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8년 3개 팀으로 시작한 광주시 청소년연극제가 지금은 8개 팀으로 늘어났으며, 각종 대회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휩쓸며 광주를 빛내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공연기획, 연기, 무대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며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느끼게 하면서 신선한 자극이기도 하다며, 7일간의 멋진 공연을 통해 열정의 에너지를 광주에 퍼뜨린 탄벌중‧광남고‧광주중앙고‧광주고‧경화이비고‧푸른숲학교‧아프락사스‧프락시스 연극반 학생들과 광주시연극협회에 고맙단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을 간직하며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 시장은 쌍령동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열었다. 성황리에 치러진 주민총회(쌍령마을 축제)를 축하하며, 활발한 자치활동을 통해 광주를 더 밝게 만드는 일에 이바지해 주시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이날 제16회 광주시 청소년연극제 시상식, 제1회 쌍령마을 축제(쌍령동 주민총회), 제2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시니어 동호인 테니스대회, 광주시 체육회장기 고등부 축구대회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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