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13회 청소년 카운슬러대학 수강생 격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나눔의 집 방문 및 간담회, Queen of the Night 관람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30일, 서울장신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학대학에 재학하는 믿음이 신실한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흥미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최대한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달해 봤는데 생각보다 큰 집중력을 보여줘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특히 오늘 강의는 제 꿈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 자랑거리, 시정운영 철학 등 많은 이야기를 두서없이 전달한 게 아닐까 걱정되지만, 광주를 아는데 있어서와 각자의 인생에 있어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오늘 강의에 준비한 이야기가 많이 남았지만 꼰대 강사가 되지 않기 위해,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강연을 끝냈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과 생각을 나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고 싶은데, 오늘 학생들이 센스있는 강사로 소문을 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서 박기영·정인·임정희 세 명의 디바가 처음으로 함께한 ‘Queen of the Night'을 객석을 가득채운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다며, 광주시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지난해 임윤찬·정명훈·KBS교향악단의 협주 때만큼,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긴 코로나의 터널을 이겨내고 실력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문화재단이 시민들께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재단 이사장으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2024 세계관악컨런스 추진 용역 착수보고회, 서울장신대학교 화요포럼 초청 강연, 제13회 청소년 카운슬러대학 수강생 격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나눔의 집 방문 및 간담회, 격의없는 대화모임(도시발전국), Queen of the Night 관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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