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중국 조장시에 양평군 기업 제품 홍보관 만들계획’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새해를 맞아 읍‧면을 방문하는 10번째 날로, 지평면에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평면은 지평막걸리와 전통 발효식품 생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올해 동부권 관광문화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둔역 아트스테이션과 역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주민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배수로 및 아스콘 포장 공사, 마을안길 도로 확장‧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군수는 지평면 주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관심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하여 관계 당국과 수출입 간담회를 갖고, 우리 군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중국 내 판로 개척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었는데, 올해 3월 중국 조장시에 양평군 기업 제품 홍보관을 만들어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기업인들과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을 가질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오늘 참여 기업들과 함께 중국 방문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면서,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조장시와의 경제교류가 관내 제품이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이날 경제산업국 주요 업무보고 회의,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 장애인체육회 현안 논의, 옥천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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