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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이 ‘제2차 새빛 기후공헌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는 10일, ‘제2차 새빛 기후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가 주목할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사업의 지원군이 될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다”며 “6개 기관·업체(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수원여객운수, 수원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대표님과 3분의 전문가(김희열 경기대 교수,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께서 함께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홍보와 기후대응기금 지원,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을 맡아 주실 것이다. 탄소중립 세상을 앞당기는 시민사회의 동행이 고맙고 든든하다”며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은 수원시만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휴대전화 앱으로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확인하며 탄소 저감에 동참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 일상의 참여로 이뤄지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파괴력 있는 정책이다. 현재 75개 공동주택단지(6만 6876세대)가 참여 중이고, 향후 우리 시 550여 모든 단지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의 시발점은 대한민국 수원’이란 말이 현실로 이뤄질 것이다. 우리의 첫걸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기후위기 대응 모델로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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