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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크리스마스 여행지로 ‘행궁마을’을 추천했다.
25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스마스엔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크리스마스 나들이 어디로 가셔요? 올해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공인받은 ‘행궁마을’을 추천드립니다”라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궁동 명소 곳곳을 아우르는 행궁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창룡문에서 방화수류정, 화홍문을 지나 화서문까지 성곽길을 따라 수원화성 안팎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무릎이 시큰거릴 때쯤 행리단길에서 성탄 분위기 물씬한 멋스러움 속에 잠시 쉬어가셔도 좋습니다”라며 “행궁광장 초대형 성탄 트리를 바라보며 화성행궁에 들어서면 문득 외딴 산사인 듯한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합니다. 올해 119년 만에 완전 복원된 우화관과 별주도 놓치지 마시고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풍루 옆으로 공방거리도 둘러봐야죠. 아기자기하게 늘어선 수공예 공방들이 하나하나 발길을 동여매는 참 예쁜 거리입니다”라며 “출출해져도 걱정 없습니다. 맛촌거리를 시작으로 통닭거리, 지동 순대타운, 로데오거리, 남문시장까지, 골목마다 크리스마스 메뉴가 즐비하니까요. ‘핫플레이스 천국’ 행궁마을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듬뿍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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