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의정부시도 선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 하나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런 차원에서 인천연료전지(주)를 방문했다며,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저장 탱크가 없어 폭발 가능성이 없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도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6월에 준공된 인천연료전지(주)는 인천산업용품단지 및 주거인접지역 11만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과 2만6천여 가구에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해 인천시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친환경성, 고효율성, 안정성 측면에 장점이 있어 인천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잠실 롯데타워 등에서 운영되며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도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자립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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