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수원 연등회 봉축점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수원 연등회 봉축점등식’이 10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절정임을 뽐내고 픈 봄꽃인양 오색찬란 연등에 빛이 활짝 피었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다리는 수원연등축제 점등식이 행궁광장에서 열렸다”며 “형형색색 연등 빛은 달라도 부처님의 가피를 소원하는 마음은 하나이다.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중생의 맘을 알아주듯 따스한 불빛이 포근함으로 비춘다”고 말했다.

이어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기원하며 연등의 불을 밝혔다.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라는 염원을 연등 안에 꼭꼭 눌러 담고 왔다”며 “수원연등축제의 본격적인 향연은 4월 19일(토) 저녁 6시에 펼쳐진다. 연등 불빛 아래 봄밤의 황홀함이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축제의 장이다. 소중한 이와 함께 소원을 빌며 아름다운 이 계절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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