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산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확실한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안심 어린이집 구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윤화섭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들, 관심을 두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처받고 있을 아이들을 세심히 챙기고, 안심보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에 인공지능 행동 감지 기술을 적용해 부정적 감정 표현되거나 아동학대 행위가 감지되면 학대 전담 부서 및 어린이집 원장에게 알림이 가는 시스템이라며, 머지않은 내년 1월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나라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로 아동보육부터 아동학대 문제까지 아이들만을 위한 전담 부서가 설치된 만큼, 안산시가 아동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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