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관악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KBS와 올해 3월 「산불진화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관악산 정상에 산불 소화 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악산 정상 부근은 산불 발생 시 진화용수 공급이 어려워 헬기에만 의존하던 상황에서, 이번 '관악산 정상 산불 소화 시설' 설치로 인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신속하게 이뤄질 뿐 아니라 수압도 높아 진화에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불진화 시연을 하는 것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비 중 하나로, 늘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협조해 주신 KBS 측과 과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예방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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