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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제12회 수원학 심포지엄’으로 “해방 80년, 원폭피해를 말하다 – 기억으로 잇는 평화와 정의의 연대”를 주제로 6일에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폭 피해, 시민과 함께 기억을 행동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1945년 광복의 기쁨 뒤에는 잊힌 아픔이 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한국인의 생명을 앗아갔고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지역에도 열두 분의 원폭 피해 생존자가 계신다”며 “해방 80년, 원폭 피해 80년을 맞아 내일 8월 6일 오후 3시 수원시청에서 피해자분들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는 수원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이 피해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회적 연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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