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4일, 양평군 축제 개선 및 평가계획 보고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보고회에서는 단월, 양동, 지평, 용문, 개군 등 5개 지역 축제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 축제 평가 계획과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축제들은 고로쇠, 부추, 밀, 산나물 등 지역 특산물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하지만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축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아쉬움도 남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보고회는 우리 군의 축제 발전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나타내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늘 양평군과 한국조폐공사가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양평사랑상품권은 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형 지역화폐로, 관광지에서 입장료 등을 환급할 때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상품권의 제작, 관리,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받게 되었는데, 앞으로 양평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하고, 군민 여러분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전 군수는 오늘 대흥리 회전교차로 준공식, 체육회 종목별 간담회,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수여식, 강하면 새마을협의회 나눔장터, 목왕리 산신제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국가를 수호하는 데 헌신하시고, 오늘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으신 故 송재창님의 유족 여러분과, 오늘 일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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