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안성시청,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시지부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기로 약속한 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안성에 어떤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는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해 사고 싶어도 사기가 어려웠다면서, 오늘 행사는 기관장과 구매담당자가 함께 제품을 보고 설명 듣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안성시청에서 드리는 표창패는 범죄피해여성의 일자리인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것이라며, 이처럼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사회적 가치에도 동참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직은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기관에서 필요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들어가겠다며, 우선구매 약속을 6기관에서 시작했지만, 더 많은 기관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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