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안성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3년 만에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돼지열병)과 2020년(코로나19) 예기치않게 취소되었던 축제를,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통해 비대면 랜선 축제로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첫날 개막퍼포먼스와 남사당 신작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안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각종 신명나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안성마춤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뿐만 아니라 곰탕, 장류, 농축액, 음료, 버섯 분말 등 다양한 안성시 농특산물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게 되며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 내혜홀광장, 서안성체육센터(승두천)에는 재미나고 멋진 경관조명도 선보인다면서, 3년만의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바우덕이 축제를 관람하며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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