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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이 ‘황톳길’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남 대원공원 내에 40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이 개장했다.
이와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성남시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오늘(19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중원구 4개동(성남동,하대원동,중앙동,하대원동,상대원2동)에 걸쳐있는 대원공원내 40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이 문을 열었다. 발씻는 수도도 있다”며 “기간제 2명이 상시 배치되어 황톳길을 비롯한 시설 관리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맨발로 걸어보니 건식 황톳길인데 비가 내려서 인지 폭신폭신 촉촉하며 부드러운 황토의 촉감이 그대로 온몸에 느껴져 마치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며 “민선 8기 저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맨발 황톳길은 대원공원에 이어 20일에는 수진공원, 그리고 올 9월까지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구미동 공공공지 등 총 6개소에 조성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향길 같은 맨발 황톳길 걷기, 많이들 찾아와 걸으면서 힐링하시라”며 “다만, 당뇨환자 분들은 맨발걷기가 위험하여 사용이 제한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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