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23일부터 2주간,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2 2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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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로 저녁 6시 이후에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4명까지 모임이 가능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2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1,628명으로 4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2일부터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다수의 시민께서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있으나 일부의 방역 불감증과 델타 변이의 강력한 전염력으로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안타깝게도 또다시 4단계가 연장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2주간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고, 대신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로 저녁 6시 이후에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방역 수칙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현 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휴에 여행 등 다중 이용 장소를 다녀오신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받으신 후 일상으로 복귀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2276~#2287)이 발생하였으며, 선별검사는 금일 799명(누계 354,644명)이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45.63%인 211,08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0.84%인 96,42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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