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어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구삼성SDS) 건설현장 인근 지반이 침하가 발생, 도로가 균열 되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즉시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2차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시공사인 ㈜동방산업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시공사, 감리사에게 침하원인 및 피해상황을 조사하여 향후 안전대책을 제출토록 하였다며, 도로 균열 및 침하 부분은 긴급하게 보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침하양상이 안정된 후 공정을 진행해야 한다. 설 연휴 기간동안 현장관리를 위해 해체업체 현장 상주 및 관리토록 조치하고 비상 연락망 당직실에 비치하여 민원 발생 시 상황에 신속 대처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유의하여 다니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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