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서울의 동·서·남·북을 모두 잇는 오산의 광역버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2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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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하게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이동하는 그날을 위해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 이권재 오산시장이 ‘서울역 광역버스(5104번)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광역버스 확충 성과를 자랑했다.

 

19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의 동·서·남·북을 모두 잇는 오산의 광역버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선(先)교통, 후(後)입주’ 취임 초기부터 저는 이 원칙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며 “도시가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시민의 이동이 먼저 편리해져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8기 들어 광역버스 노선이 대폭 확충되면서 이제 오산은 서울 어느 방향으로든 막힘없이 이어지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지난 9월 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했고 오는 21일에는 세교2지구에서 출발해 세교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노선도 개통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 원도심, 세교2지구, 세교1지구 어디에서든 자신의 생활권에 맞는 노선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라며 “새벽마다 출근길에 쫓기던 시민들이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말씀하실때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곤 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출근길을 위해 새벽을 깨우던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동안 부지런히 뛰어온 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며 “지난 7월, 강북 서울역으로 향하는 5104번 노선이 처음으로 개통한 날 저는 시민들과 함께 버스에 올랐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퇴근 시간이 줄었다, 서울역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이야기 등 교통환경 개선이 시민의 일상을 얼마나 바꾸는지 다시 한번 깊이 실감했다”며 “그동안 저는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수 차례 직접 찾아가 오산의 교통 현실을 설명하고 서울 전역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노선 신설과 증차를 꾸준히 건의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총 15개의 광역버스, 그 중 민선8기에 6개 노선이 신설·증차되어 오산의 광역버스 교통망은 서울의 동·서·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완전한 형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할 일은 많다. GTX-C 오산연장,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굵직한 광역철도 교통 연결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오산과 서울 그리고 주변도시를 더 편하게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이동하는 그날을 위해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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