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농협, 로카모빌리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 16만원 한도로 광명 시내-마을버스, 시 경유 서울 시내버스 환승요금을 포함하며 농협에서 '지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시면 농협통장으로 환급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내 노인 인구가 약 4만 3천 명 정도인데,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작게나마 수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긴 시간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며 끈질긴 설득으로 전 노인으로 대상자로 확대하여 온전한 형태의 노인복지 사업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령화 가속에 따라 늘어나는 어르신 복지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로 어르신이 행복한 생활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인복지 서비스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며 재원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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