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14일, 쌀 한 톨은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만든다. 일미칠근(一米七斤), 쌀알 한 톨에 들어가는 농민의 노력을 뜻하는 사자성어라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특화품종 골드퀸 3호(수향미) 벼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드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며, 수향미는 차진 밥맛과 구수하고 달콤한 향미로 정평이 나 있어서 화성시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농작물은 뿌리고 심는 시기와 장마와 무더위를 견디는 인고의 과정을 거쳐 맛과 영양을 품고 우리의 밥상에 올라온다며, 농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떠올리며 벼 수확 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나니 땀과 기다림, 자연과 생명의 숨소리가 담긴 농작물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행사를 주관하신 팔탄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수고해주신 지역의 농업단체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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