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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장안구 새빛만남'에서 시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27일, 장안구에서 '새빛만남'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의 미래를 철길로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찾아가는 시정 공유의 장 '새빛만남'이 장안구로 갔다. 오전엔 파장·율천·정자동, 오후엔 영화·송죽·조원·연무동 주민들과 함께했다"며 "SK아트리움 소공연장을 빼곡히 채워주신 주민들과 공간·경제·생활을 3대 축으로 한 '수원 대전환'의 꿈을 나눴습니다. 20여 개에 이르는 장안구 핵심 현안 진행 상황도 보고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희망찬 장안'의 미래를 철길로 열겠다. 경기 남부 5개 도시를 관통하는 동인선 복선전철, 서울 강남까지 막힘없는 출퇴근길이 될 신분당선 연장선이다"라며 "광교산을 필두로 만석·일월공원, 야구장과 종합운동장, 성균관대와 경기대, 장안문과 성곽길... 모든 걸 갖춘 장안에 단 하나 아쉬운 게 지하철이다. 두 개의 철길 모두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산지하차도 연장을 비롯해 영화배수분구 정비, 연무마을 어울림터 조성, 전통시장 환경 개선, 경로당 신축, 공원 리모델링까지 편안한 일상을 위한 현안 사업들도 살뜰히 챙기겠다"며 "하나하나 귀 기울이시며 도시의 주인으로서 더 큰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하시겠다는 다짐이 고맙고 든든하다.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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