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20일, 새벽부터 155mm의 폭우가 내렸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시는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며, 호우 경보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2단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침수구간 도로 통제, 지하차도 통행 차단, 침수가구 긴급 지원 등 안전 조치를 신속하게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호우 경보가 해제된 후 중랑천 현장을 찾았다며, 하천 산책로에는 부유물이 떠내려왔고 시설물 훼손도 확인했다. 호우로 인해 훼손된 하천 시설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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