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안청중학교부터 석정동까지 금석천을 따라 만들어진 숲길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에 다녀왔다며, 오후 7시에는 운동하시는 분들이 한 두분 보이더니 8시가 되니 많은 분들이 맨발걷기와 산책을 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곳에 몇가지 이용을 위한 안내게시판과 심어논 꽃들과 나무가 잘 자라도록 돌보는 일들을 부서에 당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발로 걷는 구간에 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소변을 보는 경우와 밴치에 먹고난 쓰레기를 두고 가는 일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며, 이용하시는 분들이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모두가 이용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이날도 운동하시는 분 중 몇 분은 풀을 직접 뽑고 계셨는데 이곳이 10월이면 금석천 하류에 RE100 공원이 조성되고 3~4년 후쯤이면 메타쉐콰이어 나무도 자라면서 더 멋진 도심 속 숲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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