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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 이제 수원에 열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주대의료원과 손을 잡고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첫발을 내딛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 보스턴의 성공 요인은, 하버드, MIT와 같은 대학과 거점 병원들, 기업과의 연계이다”라며 “이를 통해 보스턴은 2조 달러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수원의 바이오 생태계는 이미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인 보스턴과 같은 성공 요인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아주대의료원은 국내 단 10곳밖에 없는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수원의 대학들, 거점병원, 광교 테크노벨리와 경기바이오센터가 시너지를 낸다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 수원’, 충분히 가능하다”며 “박해심 아주대의료원 원장의 유쾌하고 따뜻하신 성품에 앞으로 수원시와 아주대의료원이 손발이 척척 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탑동 이노베이션벨리, 입북동 사이언스파크, 광교 바이오클러스터까지, 첨단산업의 메카 수원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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