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26일,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FC안양의 ‘1호선 더비’ 3라운드가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경기전 최대호안양시장님께서 “패배 팀 구단주가 승리 팀의 결승골 세리머니를 따라 하자”고 제안하셔서 제가 흔쾌히 받아들였다. 저는 수원FC의 승리를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의 함성이 곧 힘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승리의 포효를 울릴 수 있도록 홈구장을 응원의 물결로 가득 채워주시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함성에 힘입어 수원FC가 드디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투혼과 팀워크도 빛을 발하며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의 땀방울 하나하나에 승리를 향한 간절함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 대 FC안양의 경기는 수원FC가 2대1로 승리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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