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5시 집을 나섰다. 은행천을 따라 호조벌을 걸었다. 새벽 물안개를 보고, 봄날 모내기를 기다리는 생명의 땅 호조벌에 가득한 안개를 보았다. 그리고 벚꽃나무 꽃봉오리를 보고, 동쪽을 밝히는 태양빛을 보며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년 4월 4일은, 훗날 역사에 어떻게 기억될까요.
1919년 3월 1일처럼, 1945년 8월 15일처럼, 1980년 5월 18일처럼, 2025년 4월 4일 또한, 큰 의미를 부여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다운 헌법"이 있는 나라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아름다운 헌법이 있는, 평화를 꿈꾸는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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