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용두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양평수박축제’...10일, 양평수박축제 세부계획 보고회‘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양평군과 NH농협 양평군지부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근길 군민과 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컵밥과 식혜를 나누며, 쌀 소비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침 쌀밥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실천이라며, 양평군은 쌀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물맑은 양평쌀 10kg당 5,000원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가까운 마트에서 우리 양평 쌀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건강한 하루, 그리고 건강한 농업,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청운면에서 ‘2025 양평수박축제 세부계획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한 추진사항을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용두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양평수박축제는 수박품평회, 수박카빙대회, 수박가요제, 징검다리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11개 분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양평수박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평군은 수박 재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근향교 충의도의 선양대회, 참전전우회 식사 격려, 현안 관련 회의,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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