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팽성대교 인근 소중한 목숨 건져낸 민경찬씨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씨 유공자 표창”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23: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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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위기 앞에 주저 하지 않았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공동체가 기억해야 할 영웅의 모습’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는 15일, 팽성대교 인근에서 소중한 목숨을 건져낸 민경찬(38)씨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34)씨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분은 지난 4월 팽성대교에서 투신한 여성을 목격한 직후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고, 곧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투신자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위기 앞에 주저 하지 않았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공동체가 기억해야 할 영웅의 모습이라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분이 보여주신 숭고한 정신처럼 평택시도 사람을 살리는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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